1972년 아폴로 17호가 달에서 돌아온 뒤 반세기 만에 추진되는 달 유인 탐사 '아르테미스' 2단계 임무를 맡을 우주비행사 4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으로 여성과 흑인이 한 명씩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크는 과거 국제우주정거장(ISS)에서 총 328일간 머물며 여성 비행사 최장기 우주 체류 기록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해군 조종사 출신의 글로버는 2020년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에 탑승해 우주정거장 역사에서 첫 흑인 비행사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투기 조종사였던 캐나다 육군 대령 한센은 캐나다인 최초로 NASA 우주비행사 교관을 지냈습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는 이번 달 탐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4명 중 팀장인 와이즈먼은 해군 조종사로 일하다 2009년 우주비행사가 된 베테랑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2020년 NASA 우주비행사로 뽑힌 한국계 조니 김도 후보에 올랐지만 최종 선발되지는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4명은 내년 11월쯤 대형 로켓인 SLS(우주발사시스템)에 실려 발사되는 우주선 캡슐'오리온'을 타고 달 궤도를 돌아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말 1단계로 25일간에 걸친 무인 비행도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첫 유인 비행인 2단계가 성공해야 2025년쯤 여성과 유색인종이 달에 처음 착륙하는 아르테미스 3단계 임무에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40511061727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